김하나 작가와 황선우 작가가 쓴 책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도 잘 읽었었다...






















말하기에는 분명 솜씨‘라는 것이 작용한다.

‘말귀가 트이고 말문이 막히듯, 말은 드나드는 속성을 지녔다. 나온 말은 펀치 라인이 되어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하고,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실수가 되기도 한다.

좋은 걸 좋다고 말하기

: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생긴다

잠깐 멈춤의기술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성공은요.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성공이라는 것은 인생을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인생에 대해서 고마움을잃지 않을 정도의 조율을 해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 P79

는다‘를 되새기며 한번 해보기로 했다. 나는 하면 된다는말은 싫어하지만 하면 는다는 말은 좋아한다.

첫째, 정확하고 아름답고 재치 있는 우리말을 쓸 것.
둘째, 양질의 대화를 추구할 것.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도

- 어휘는 평생 공부하는 것‘이라고

음악으로서의 말하기

듣고, 그 순간에 있기

집증력을 유지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요한 것 같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하기보다는 내가 잘할수 있는 선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면밀

‘말하는 사람으로서 일할 때 닳고 닳은 말 습관, 즉 쪼에물들지 않고 한마디 한마디에 정성을 기울여야지, 하고 다.
짐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쪼의 반대말은 개성인 것도,
정성인 것도 같다.

최고의 안주는
대화

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는 참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좋은 것은 침묵을 나눌 수 있는 사이다. 이런 침묵은 몇몇

치는 눈빛, 작은 한숨만으로도 충분하다. 굳지 않고 흐르는 침묵은 대화의 완벽하고 더 차원 높은 연장이다. 침묵은 상상하게 하고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침묵은 공포이고모든 것을 받아들이게 한다. 좋은 침묵은 각자를 고독 속에 따로 가두지 않는다. 우리는 침묵에 함께 몸을 담근 채서로 연결된다. 동시에 침묵함으로써 비로소 서로를 듣는다. 침묵 속에서 고독은 용해된다.
- P168

누구에게도상처 주지 않는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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