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언어와 생각과 느낌이 있게 마련이다. 

性)과 무관하지 않다. 결국 작은 것에서는 큰 것에서든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일은 모두가 일체인 것이다.

다. 즉 시는 큰 것을 말하면서 작은 것을 이야기하고 작은 것을 말하면서 큰 것을 이야기한다. 

「 나는 그저 평범하되 정서가 섬세한 사람을 좋아한다. 동정을 주는 데 인색하지 않고 작은 인연을소중히 여기는 사람, 곧잘 수줍어하고 겁많은 사람, 순진한 사람, 아련한 애수와 미소 같은 유머를지닌 그런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오늘도 강물에
띄웠어요.


쓰기는 했건만
부칠 곳 없어


흐르는 물 위에
던졌어요.

설움이 구름같이
피어날 때면
높은 하늘 파란빛
쳐다봅니다.


물결같이 심사가,
일어날 때면
넓은 바다 푸른 물
바라봅니다.

밤마다 눈이
나려서 쌓이지요.


바람이 지나고는
스친 분도 없지요


봄이면 봄눈 슬듯
슬고야 말 터이니


자욱을 내달라고
발자욱을 기다려요

걸음걸음 봄이요.

파란 파란빛 치맛자락

쳐다보면 하늘엔

끊어낸 자욱은 없네

것에 계신공구 (戒愼) 하여야 하는 것이다. "군자(君子)의 마음이 늘 경외 (故) 하여 비록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역시 조홀(忽)히 하지않는 것은 천리(天理)의 본연한 모습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은미신독 (愼獨)이 중

새털 같은 머리칼을 적시며너는 찬물로 세수를 한다.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고너는 아침 여덟 시에 학교에 간다.
학교 갔다 와 목이 마르면너는 부엌에 가서 물을 떠먹는다.
새털 같은 머리칼을 적시며〉 중에서

마음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는 세상이기에참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고 타이르기도 하였다.
이유 없는 투정을 누구에게 부려 보겠느냐성미가 좀 나빠도 내버려 두기로 한다.
- 〈교훈

 근본이 되는것은 근원적인 포용성의 인식이다. 

산길이 호젓다고 바래다 준 달

세워 놓고 문 닫기 어렵다거든

나비같이 비에 젖어 찾아온 그늘

잘 가라 한마디로 보내었느니(후회)

꿈 2


흡사
버들가지 같다 하기에
꾀꼬리 우는 강가로 갔었노라

흡사
백조라기에
수선화 피는 호수로 갔었노라 - P37

기다림 2




자취 소리에 들은 고개

맑은 눈결에 수그러져라

걷는 뒤만 우러러 보았느니 - P43

고 목



나비와 벌들이
찾아온 지 여러 해
햇빛 비치고,
비 적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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