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곧 발언이다.

차 있다. 그러니 집 짓는 사람은 처음부터 제 생각대로 ,
짓는 일에만 집념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누가 아껴서

죽음은 바람처럼 홀연히 우리를 찾아온다.

것이 죽음이다. 인간은 일순간 앞이 암흑이다. 내일을고 어둠 속에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도우리는 혼자서 난 것처럼 혼자 죽어야 한다. 아무도 나

"여부가 있는 말인가. 아무리 바쁘다 해도 만날 사람 ..
이 꼭 만나보는 게 도리지. 그래 지금도 그 한약방을?"

었다. 사랑도 미움도 뒤집으면 그게 그게 되고 그게 그게 되는 게 아니던가 하는 생각이었다.

"많은 사람이 사슬에 얽매여 모두 죽음의 선고를 받고, 그 중의 몇 사람이 매일 딴 사람이 보는 앞에서 죽으며, 남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운명이 그들의 운명과 같은 것을 보고 비애 속에 희망도 없이 서로 얼굴을바라보면서 자기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이것이 인간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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