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몸은 수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심장은 뛰고 있습니다. 폐는 공기를 들이쉬고다시 내쉬고 있습니다.
숲을 집으로 삼고 살아가는 동물은 몸에 상처를 입으면그저 쉽니다. 조용하고 은밀한 장소에 찾아 들어가 며칠이고 꼼짝도 하지 않고 쉽니다.
우리는 몸에 대한 자신감(무엇을 해야 할지 그냥 아는 마음)을잃었습니다.
숨을 들이쉬며, 나의 들숨을 끝까지 따라가네. 숨을 내쉬며, 나의 날숨을 끝까지 따라가네.
나는 파도와 같지만, 동시에 물과도 같습니다.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돈을 선물하기보다 나의 마음다함, 숨, 미소를 선물한다면 참 행복을 선물한 것입니다. 게다가 이 귀한 선물은 돈이 한 푼도 들지 않습니다.
참 행복을 느껴본 사람은 탐착의 대상을 놓아버리기가쉬워집니다. 그런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지는 않으리라는 통찰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행복에 대한 나의 관념에 망상, 분노, 탐착이 있을 수 있는데, 바로 이것들이 고통의 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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