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겠다. 내가 놀란 건 그들이 ‘결과‘ 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는 사실이다. 노 정권에 대한 세상의 평가가 나쁘면 아무리 억울하더라
고 정의감이 강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서 왜 그렇게 현실감각이 사라진 걸까? 왜 갑자기 역사의 평가‘ 운운하면서 마치 내세를 바라보는 종교 신도들처럼 구는 걸까?
과장된 피해의식마저도 자기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쓰일 수 있지만, 뜻을 이뤄 출세‘ 를 한 후 정치 · 통치 영역에 들어선 뒤에 독약이 될 수있다.
유시민에게 ‘싸가지 없는 말은 큰 정치적 자산이었다는 사실이다. 이
노무현과 유시민의 근본적인 문제이자 비극은 그들이 하늘땅처럼달라진 위상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일반적인 국정 운영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리더십‘ 보다는 팔로워십 (followership)‘ 이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걸 건드리다 보니 자꾸 어떤
제가 노무현님께 크게 감사드리는 게 하나 있지요. 시대가 바뀌어도사람이 하는 일에 관성이란 게 있어서 하던 모드‘를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어느 분이 모드‘ 이런 말 쓰지 말라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저 역시
이상으로 좋은 게 없지요. 프랑스 사회학자 타르드(Jean-Gabriel deTarde)는 대중으로 하여금 어떤 적을 증오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의 선두에 서고 그들의 지도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지요. 한
를 만난 겁니다. 저는 지식인은 증오 모드 글쓰기‘ 를 할 수 있어도, 지도자는 증오 모드를 구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을 지지
정착해 한국 정치의 선진화가 이뤄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사모가 대중들로부터 핍박받는 순교자 집단 비슷하게 되어버렸으니, 세
노 정권의 보수신문에 대한 몰입이 낳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자기성찰 을원천봉쇄한다는 점이다. 몰입은 상대편에 대한 과대평가로 이어져 상대편
오늘날의 대통령직은 시각주의 정치‘ 만으론 안 된다. 승
자기를 속이고 남도 속인다는 뜻을 가진 자기기인(自欺欺人)이란 말
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탐욕이나 한풀이를 위해 대통령에게 아첨하고대통령의 눈을 멀게 하면서도 그걸 명분이 있는 이념 · 정치투쟁인 양포장함으로써 온 나라를 갈등과 분열의 수렁으로 몰고 간다.
나는 각종 정치 사모 클럽이 진지한 자기성찰을 해보기를 희망한 다. 이들이 대통령 결정론을 유포하고 고착화하는 첨병이라고 보기 때
런 순수성의 이면엔 권력감정의 대리만족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한 권력욕‘ 이 도사리고 있다. 막연한 느낌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여러 사람
‘줄의 본질적인 특성은 원초적으로 성찰이나 자기교정이 없다는 더
인터넷 정치의 첫번째 위험은 대표성의 왜곡‘ 이디
씬 신보석이었다. 프레시안의 박태견이 잘 지적했듯이, 노무현이 다수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주택문제를 10배 남는 장사도 있다"는 논리로 합리화한 데 대한 국민의 분노는 결정적이었다. 이후 노무현과 열린
정책대학원 교수 유종일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강력히 반대했던 법인세를 집권하자마자 내렸고, 고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는 특소세, 소득세를 다 내리면서 간접세는 늘려 서민 조세부담은 더 늘었다"며 "노 대5901
묘한 일이다. 무과 논객 김네스 LT사실을 노무현은 왜 자꾸 부정하는 걸까? 그래서 신뢰가 안 간다. 양극화가 심해질 걸 염두에 두고 온갖 대책을 세워도 모자랄 판에 양극화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니 말이다. 김대중은 내기에서 지고도 기분이 나ונוורון,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 그런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김영 삼·김대중·노무현이 다 그러했듯이 성공하려면 후안무치(厚顔無恥)할수록 유리하다는 점이고, 이걸 손학규가 갖췄다는 사실이다. 이건 비
글은 적과 아군 의 이분법으로 사회적 의제를 다루지 말자는
장정일, 낮은 자세로 ‘진보‘ 할 수는 없는가?
터 3년이 시민 2001 1 UUC TILL당이 바뀌었다는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지지 정당 이외의 정당은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독선과 오만은 여전하다. 자신의 신념 위주로 천1. 이는 거도 북
는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혈투를 벌이게 만드는 악마성을 갖고 있다고 믿
ㄱ 그중 2 지니는 이내로1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열성 지지자들이 특정 정치집단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방향이 잘못 되었을 경우다. 그 정치집단이 잘못된 길로 나In All B] 서이이 파
다. 민주주의가 죽으면 경제도 죽고 나라도 죽는다."
내 ‘연아. 러나 국가를 책임진 집권세력이 단일 이슈 정치에 몰두한 경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매우 희귀하다. 그 희귀한 사례가 양상을 좀 달리한
사실 자기만이 선하고 정의롭고 현명하다는 독선 · 독단 · 독주야말로 노 정권의 암적 요소다. 그러나 이에 대한 평가는 개혁진영 내에서도
자세가 필요하다. 사랑·용서·관용·화해 · 양보 · 성찰 · 역지사지 등아름다운 개념이 흘러넘치는 2020년이 되길 기대해본다.
몰입은 축복이다. 자연, 사물, 일 등에 몰입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또 있을까. 그러나 인간관계에서의 몰입은 축복일 수 있지만 재앙일 수
싸움이 치열할수록 몰입은 자기성찰‘을 원천봉쇄한다. 몰입은 상대편에 대한 과대평가로 이어져 상대편의 허물은 크게 보고 자신의 허물 . 은 사소하게 여기는 심리를 낳기 때문이다. 몰입이 노 정권의 낮은 지
한국의 골프장 건설 방식은 ‘세계 최악‘ 이라는
정치가 저주의 대상이 되고 정치인이 동네북처럼 얻어맞는 현실에
나는 "상대 당을 흠집 내고 증오를 조장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일에시간의 대부분을 써버리는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자는 노 대통령
국민은 겨울 · 봄엔 위대하지만, 여름·가을엔 멍청한가? no (뒤
경쟁자와 피 튀기는 싸움을 하는 걸 ‘레드오션‘ , 그런 싸움 대신에 새로운 가치 창출로 경쟁 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걸 ‘블루오션‘ 이
- 토론과 논쟁도 가능하다. 문제는 어느 편이니그라, 나와 다른 편을 대하는 태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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