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지음 / 달 / 2019년 9월
평점 :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이라
는 글귀로 시작되는 이병률의 산문집이다.
저자의 말대로 산 정상에 전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이 하나쯤 설치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깊이 공감한다...
가끔 산을 오르다 보면 무언가에 그리 쫓기듯이 바삐 오르는지 마치 빨리 오르기
경쟁을 하는 듯 하다. 사람 뒤통수만 보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행위에 씁쓸하기 조차
하다.
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는 아닐까?
굳이 시간에 쫓기듯 정상에 올라 또 한잔 씩
하러 바삐 내려가는 무리들속에 내가 있었다.....
감나무의 주인은 지나가는 새들,
그리고 이 집의 주인은 고양이라는 문자!!
짧은 글과 저자가 찍은 사진들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