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을지문덕을 얼마나 알고 있다.
그는 언제 태어났으며 어디에서 태어났는가? 또, 누구의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벼슬은 무엇을 했고 어떻게 살았으며
‘언제 죽었는가.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는 이런 걸 아는 사람이 없다.
아무도 없다. 중국은 수면 하에서 동북공정을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잡아넣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는 아무런 자각이 없다. 이러고서야 어떻게저들의 동북공정을 격파하겠는가. 소설은 비록 허구이지만 사실보다.
더 진실이어야 한다고 믿는 나로서는 이 소설을 쓰기가 참으로 어려웠다미흡하지만 쓰는 것이 우리 역사의 뜻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