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떠남이 아니라 만남이다.
여행자의 한 사람으로서 아직까지 우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최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야한다는 의무감이 든다.
우리는 사소한 불편이나 어려움에도 엄살과 투정을 부리고 사는건 아닌가? 행복의 조건이란 이런 것이라고 외부적인 요소들만 정해놓고, 자기가 행복하지 못한 것을 몽땅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은가?
행복과 불행은 이처럼 주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