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도 괜찮아, 돌아가면 되지,
노랗게 가물가물해지는 일몰을 보면
돈을 대주든 안 대주든 무능한 부모인 것 같은 열패감에 시달려야 했다.
을 그렇게 살아? 회사는 충성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 네가 먹고즐기고 하는 데 필요한 돈을 벌려고 다니는 거야, 너 좋자고 회사를 다녀야지 회사가 좋자고 네가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게 말이돼? 인생 그렇게 살 거야??
그러니까 책을 낸다는 건, / 소설을 쓴다는 것 말고, 책을 낸다는 건 이토록 쓸쓸한 일이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