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간 - 부와 권력을 지배하는 인공지능의 보이지 않는 공포가 온다
해나 프라이 지음, 김정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바야흐로 추천의 시대이다...
넷플릭스나 왓챠는 내가 좋아할 만한 영화를 찾아내 추천해 준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같은 유통업체들도
고객이 필요할 것 같은 상품 목록을 추천해
준다.
여기 알라딘도 개개인의 맞춤 도서를 추천해 준다....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알고리즘이다.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개별 고객이 원하는 물건과 서비스를 찾아낸다.

사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파고들었다. 예를 들자면 차를 운전할 때 실시간 교통량을 반영해 최단 루트를 찾아
내는 내비게이션에 의존하는 경우다.

그러나 편향된 알고리즘이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오류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알고리즘이 인간의 지혜와 만날 때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작고 평범한 데이터일지라도 인간이 어떻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분석하면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 질 것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보를 제공한다.
마트나 약국 아니면 편의점등에서 사는 물품등을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는 그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을 해준다.
가령 이번달은 어느 품목을 더 지출 했다든지 말이다...

좋은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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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8-09 2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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