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난한 사람들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평점 :
페테르부르크의 초라한 뒷골목에 사는 50세 가까운 가난한 관공서 서기 제브스킨과 역시 가난한 처녀 발바라와의
불우한 사랑을 서간체 형태로 그린 책이다.
두 인물을 통하여 가난한 사람들의 고독과
아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어둡고 그늘진 곳에 사는 그들이 온갖 어려움 속에서의 좌절하지 않고 펼쳐나가
는 크고 넓은 사랑....
또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이다...
요즘은 사랑만으로는 결혼이 힘든 세상이
다. 물질적인 조건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이
기에 말이다. 통계를 보면 20대 30대가 신차 구입이 줄었다고 한다.
집이 없어도 경차보다는 중형차를 선호하던
세대들이 공유차를 이용하던지 렌트로 외제차를 굴리는 시대인 것이다...
사랑~~~
돈.....
그리고 결혼.....
어려운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