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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성유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3월
평점 :
어떤 면에서 보면 잘해 주는 사람한테 잘 해
주어야 하는데 소홀히 하는 경우가 나에게
도 있다....
특히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이면 더 심하다. 흔히 얘기하는 블랙리스트 고객이나 혹은 진상 고객 등등
목소리 크고 자신의 말이 법인양 찌걸이는
갑질하는 유형들 말이다.
어느 때는 이런 것들이 겉으로 볼 때는 대접
을 받는다. 물론 뒤에서는 다들 욕하지만
말이다.
요즘은 과거와 다르게 사람을 사귀는 것도
온라인으로 많이 하는 듯하다.
문명의 발달 탓이리라.
그리고 그 공간에서는 약간의 과장과 치장
이 가능하므로 선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
다.
사람을 아니 친구?를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하긴 그 전에도 다단계판매나 피라미드식의
조직이 이용하는 1순위가 지인 아닌가?
예전에 거마지역 대학생 다단계판매 조직도
그러했다. 졸업 앨범에서 전화번호로 연락
해 끌어들이는 수법...결국 사람장사 아닌
가?...
그래서 간혹 하염없이 베푸는 천사같은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물론 그 천사 같은 친구를
이용만 하지 말고 나도 그 친구에게 천사가
되도록 해야만 한다.
기브앤 테이크 아닌가.....!
결국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이다.
좋은 사람 만나기를 소망하지 말고
내가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그리고 아닌 것 같으면 과감히 잘라 내는
지혜가 필요한 세상이다.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말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공정성이 무너지는 순간 그것은 관계가 아니다. 관계는 쌍방향이다. 관계는 주고받음이다. 관계는 ‘너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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