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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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붙어 있어서 싸우는 것보다는 떨어
져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하다.

아무 짓을 안해도 괜히 보기 싫은 경우가 나도 있다.



오늘은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인터넷 뉴스를
검색했다. 버스의 파업문제가 궁금해서이
다. 다행히 극적타결이라는 헤드라인에 안심이 되었다.

주52시간의 여파가 크다.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겠지 하고 넘긴다.


뉴스를 보니 우체국 택배기사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삼십대라는데
안타까운 죽음이다. 이들에게 주52시간은
딴 세상이야기이다....

제발 법이 힘든 사람들을 더 보호해 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싶다......

 나답게가 중요해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던가...

행복한 순간에는 진짜 얼굴이 나타나지 않는다.
견뎌내는 것이다.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인생은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존재만으로도 등불이 될 수 있다.

거리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의미를 갖는지사람들은 잘 모른다.
떨어져 있을 때우리는 상처받지 않는다.
이것은 엄청난 마법이며 동시에 훌륭한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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