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때로는 오롯이 이유 없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

평소 여행을 가려면 일꺼리다.
어디를 갈 것인지,
숙소는 어디가 저렴한지,
교통편과 주위 명소는 어디가 있는지,
예상 시간과
예상 비용
기타등등...

언제 부터인지 여행도 하나의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모든 것을 무계획으로 무작정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든다.

스마트폰도 없이 말이다.....




불가능한 얘기다.
꿈은 꿈일 뿐....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삶의 안정감이란 낯선 곳에서 거부당하지 않고 받아들여질 때 비로소 찾아은다고 믿는 것.

소란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홀로 고요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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