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싫다고 말하기로 했다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에게
김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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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너무 잘 하는 것은 독이 된다.

거절하는 것은 나중에 하는 것보다 처음에
하는 것이 쉽다.

착하게 보이려고 거절을 못하면 좋은 사람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호구가
된다.

안타까운 것은 잘해주는 사람한테 잘 해주어야 하는데 실상 일을 하다보면 저 사람은 이해해 주겠지 하고 소홀히 하는 경향이 내게도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요즘도 여전히
할 말을 못하게 막는 분위기는 한결 같다.

매월 월초 회의도 그렇다.
답을 정해 놓고 자유롭게 말해 보라고 해서
의견을 내면 바로 태클을 걸어 뒷말을 못하게 한다. 이게 회의인가? 지시 사항 전달이지 하고 말이다.....

그래도 요새는 이런 것은 안 통한다.
마음대로 시키세요... 난 짜장면
그러면 짜장면 통일이 되었던 것이
신입직원의 잡채밥을 기점으로 짬뽕,
우동, 기스면, 간짜장, 삼선볶음밥 등등
메뉴가 다양해졌다.
그런데 이게 정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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