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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 -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찌질하지만 효과적인 솔루션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1월
평점 :
저자 이혜린은 2005년 연예부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첫날밤엔 리허설이 없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썼다.
2013년에 쓴 책이지만 여전히 사회 조직
문화는 변하지 않았고 현실에 부합하는
내용이 많다는 게 웃프다....
지금의 상황이 나아졌다고 과연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든다.
괜히 "이 세상은 나와 안 맞아"라고 푸념하며 어설픈 아웃사이더가 되지 말자는 거다 (투표나 잘하자).
나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인 타기이며, 로맨스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외모도 실력이라고 믿는다. 가장 최근에 낼모레서른‘을 겪은 사람으로서, 결코 바람직하진 못하더라도 가장 현실에근접한 결론일 것이다.
서른이 되면, 취업만 되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 내가 꿈꾸던 드라마 같은 삶은 대체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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