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은 없다 - 문제는 불평등이 아니라 빈곤이다
해리 G. 프랭크퍼트 지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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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청년 실업문제와 부의 양극화로
고민하고 있다.

우리도 고민은 하고 있는 것일까?

겉으로는 대단히 개혁적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출세와 인정 욕구 충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스러운
기회주의자가 너무 나도 많다.
한국의 엘리트들에게 자기반성, 책임윤리,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거의 없다.
이게 현실이다...

기회는 평등해야 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는 말이 무색하게 LH사장에 다시 낙하산
세종대교수 변창흡을 꽂는 것을 보며...

참 입이 있어도 말 하기가 싫어진다.

세상에는 세가지 거짓말이 있다고 한다.
1. 선의의 거짓말
2. 새빨간 거짓말
3. 통계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5년에 발표한 연두교 서에서 소득 불평등이 "우리 시대의 핵심적 도전 과 제"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미국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들의 소득이 지나치게 불평등하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 중에 빈곤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즉 경제적 평등의 도덕적 중요성을 과장하는 것은 소외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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