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상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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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문학동네의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기다리게 되었다.
올해는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의 박상영작가가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의 영광을 가져? 갔다.

김희선의 공의기원에서는 축구공이 아동
노동착취의 산물이라는 것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백수린의 시간의 궤적

이주란의 넌 쉽게 말했지만

정영수의 우리들

김봉곤의 데이 포 나이트

이미상의 하긴

모두 다 각자 개성이 넘치는 작가들이다.
이제는 거의 80년대생 작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듯 싶다.

그만큼 문학계에도 세대교체? 아무튼 자연
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정가는 원래 12,000원이지만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5,500원이라는 보급가
로 판매된다!

이 크고 넓은 세상에 별은 또 얼마나 많으며 
나란 존재는 얼마나 하찮은가.

- 우리가 먹는 우럭도, 우리 자신도 모두 우주의 일부잖아요.
 그러니까 우주가 우주를 맛보는 과정인 거죠.

사회운동한다는 사람들이 인권 의식은 왜 그 모양이래. 아무튼 그런 것들이 입으로만 진보니 뭐니,

어른의 크고 투박한 손으로 꿰매는 것보다 어린애들의 작은 손으로가죽을 바느질하는 것이 백 배나 더 정교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그런데도 몸집이 작기 때문에 임금은 십분의 일만 줘도 된다는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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