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그림 사이 - 수의 역사부터 함수까지, 그림이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홍채영 지음 / 궁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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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채영은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미술사를 전공했다...



예전에 아는 형이 최고의 대학인 S대학 수학과를 나와서 뒤늦게 다시 한의예과를
들어가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었다...

나중에 그 형의 행적을 알고는 고개가 숙여
졌다. 시골의 병의원이 없는 곳에서 저가로
동네한의사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내가 제일 싫어하던 과목이다. 그렇다고 수포자는 아니었지만,
꼼수가 통하지 않는 과목이었기에 정말
내가 한 만큼 그 이상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기에 말이다...
그런데 웃긴 일은
아이러니하게도 숫자를 다루는 직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ㅎㅎㅎ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산수만 잘 해도 된다는 것을 요즘 새삼 깨닫는다...



요즘 버닝썬 문제로 뉴스가 연일 승리, 정준영 단체카톡방 얘기로 난리다.
보다 중요한 것은 경찰고위직의 연관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동안 그랬듯이 꼬리 자르기
나 흐지부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제발 죄 지은 것만큼 제대로 처벌을 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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