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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기 ㅣ 법정 스님 전집 2
법정(法頂) 스님 지음 / 샘터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몇 해전부터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처럼 소개
되고 그에 관한 책들도 많이 나왔다.
스님 말씀대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꼭 물질적으로만 국한 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 본다.
정신적으로도 사람에 대한 묵은 감정이나
서운한 감정들도 일부러라도 리셋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우리 둘레는 하루하루가 고통으로 얼룩져 있는데 어떻게 좋은 날일 수 있단말인가. 그렇기 때문에 고통 속에서 생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우리의 삶은 도전을 받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력에 의해 의미가 주어진다.
별 밤을 가까이하라.한낮에 닳아지고 상처받은 우리들의 심성을 별 밤은 부드러운 눈짓으로 다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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