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든든한 내 편이던
박애희 지음 / 걷는나무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나마 따님들이 엄마를 이해해 주는 듯
싶다. 그래서 딸이 없는 우리 엄마가 안
쓰럽게 생각된다...

한 때 유행하는 노래중 ˝있을 때 잘 해..
후회하지 말고~~~˝라는 가사가 자꾸만
떠 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이제는 살아
가실 날이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명절이 되면 병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데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꾀병이 아니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병이다...

결국에는 심리적인 마음의 병은 아닐까?
당연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감사나 고마움을
입밖으로 표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도 알고 있었나요? 당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일이삶이던 한 사람을, 당신이 삶을 견디도록 내내 함께하던 그사람을‘

당신에게 벽난로 같은 무언가가 없다면 하나쯤 만들어야 한다. 찾아가면 언제나 마음이 편해지는 곳. 혼자가 아니라는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곳.
 대프니 로즈 킹마,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

여자들은 자주 아프다. 생리통부터 배란통, 출산, 갱년기까지 아프면서 늙어 간다. 그런데 아내가 아프면 철없는남편들은 말한단다.
"왜 또 아파? 365일 맨날 아파."
엄마들은 딸이 아프면 말한단다.
"자꾸 아파서 어떡하니. 엄마가 지금 갈까?"
이러니 여자들은 마음에 엄마를 품고 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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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1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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