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미학 법의 철학 - 천 편의 영화로 읽는 한 편의 법철학
이준일 지음 /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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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무엇일까?
그자체로는 비현실이지만 현실을 모사하고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그러나 아무리 살아 있는 사람이 실제 상황
을 배경으로 실제처럼 연기를 한다고 해도
영화가 현실이 될 수는 없다.
영화는 현실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비현실이다.
또한 영화는 단지 예술적 표현을 위한 수단
에 그치지 않고 철학적, 사상적, 도덕적,
윤리적 표현의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화는 모든 장르의 예술이 보여 줄 수 있는
것을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리가 무엇
인지를 탐구하는 다양한 철학과 사상, 그리
고 정의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수많은 가치관과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다.

요즘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많이
나오는듯 하다. 목요일 시사회로 본 쿠르스
크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2000년 러시아의 핵잠수함 침몰 사건에서
118명 중 23명 생존자 구출시도과정을 그려낸다. 결국은 러시아군 제독의 안일한
자존심 대응으로 다 죽고 마는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2014.4.16.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게 되는
영화라서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들
은 보시지 말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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