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본 노땡큐 며느라기 코멘트의 전작인 것 같다...보면서 안타까운 것은 딸과 며느리를 대하는 시어머니들의 행동이다.물론 속마음은 어떨지는 모르겠다.거기서 남의 편이라는 남편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왜일까?딸이 친정오는 것은 반갑고 며느리가 친정가는 것은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시어머니들이 본인은 지금 같은 세상이 한없이 부럽다고 여겨서가 아닐까도 싶다.결혼이 결국 둘만의 결합이 아닌 집안대 집안의 관계로 여기는 가족문화가 서서히붕괴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주인공 친구의 조언이 와닿는다.시댁에서 일하고 집에 오면 남편 일 시켜!화장실 청소부터 구석 구석에 때 낀 것 까지한가지 더 친정 가서도 남편 일시키라고~~그러면 속이 풀린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