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외눈박이 물고기처럼사랑하고 싶다.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사랑하고 싶다.
사랑의 기억이 흐려져 간다.여기, 거기, 그리고 모든 곳에멀리, 언제나 더 멀리에
소금별에 사는 사람들은눈물을 흘릴 수 없네눈물을 흘리면소금별이 녹아 버리기 때문소금별 사람들은눈물을 감추려고 자꾸만눈을 깜박이네소금별이 더 많이 반짝이는 건그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