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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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드러나는 임바른판사, 박차오름판사
한세상 부장판사...

판사집단은 엘리트 중 엘리트 집단이다.
문제는 이들이 사회적 약자들의 직접적
체험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물론 간접경험이나 때론 개천에서 용이된
경우는 다르겠지만 말이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법원이
진정되기를 믿고 싶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은 언론에나오는 거창한 사건들, 튀는 일들뿐이다. 하지만 어느 분야는 대다수의 일하는 이들은 화려하지 않고 튀지도 않는 일들을 묵묵히반복하고 있다. 그러기에 세상은 호들갑스러운 탄식과 성급한 절망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묵묵히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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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0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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