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한담 법정 스님 전집 5
법정 지음 / 샘터사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아홉개를 가진 이가 하나를 나눠 주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 가진이 것을 빼앗아 열개를 채우려고 한다.

우리는 가진 것만큼 행복한가?
행복은 결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찾아지는 것이다.
똑같은 조건에 있으면서도 누군가는 행복을
느끼며 살고 누군가는 불만 속에서 평생을
살아간다.

가난이 미덕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나친 소비와 넘침에서 벗어나 맑고 조촐
하게 가질 만큼만 갖자는 뜻이다.

누가 진정한 부자인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덕이란 무엇인가? 남에 대한
배려입니다. 남과 나누어 갖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인 어제 길상사를 다녀왔다.
매듭달인 12월도 이제 며질 안 남았다.
요즘 들어 법정 스님이 그리워 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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