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X사고를 보면서 만연된 안전불감증이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사실에
답답하다. 뉴스에서는 출발 5분만에 사고가 난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한다.
가속이 더 붙었으면 더 큰 사고가 났을 거라며 말이다.
잘못된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기에 더더욱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공사중인 곳은 필요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한국
말이 빨리빨리라는 사실이 왠지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런 종류의 사고가 날 때
마다 든다...
괜찮아 질거다. 그래 나아지고 있다.
잘못을 고치기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걱정마, 우리는 할 수 있어, 어떻게든 해 낼거야. 이것이 버락의 생각이었다.
우리는 어떤 진실은 직면하지만 어떤 진실은 외면한다.
가장 중요한 질문, 내가 충분히 잘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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