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짧아도 괜찮아 2
강화길 외 지음 / 걷는사람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화길의 황녀
공선옥의 노인과 개
권정현의 그가 말했다, 그리고
김도연의 말벌
김선영의 물난리
김성중의 해마와 편도체
김종광의 화랑의 탄생
박민정의 우리는 날마다
박 상의 운 나쁜 똥구멍
박상영의 햄릿 어떠세요
박생강의 나의 첫 번째 몬스터 S
서유미의 알 수 없는 것
우다영의 밤의 잠영
유응오의 머시
유재영의 이모의 세계
이경석의 그게 뭐가 재미있다고
이만교의 첫 번 째 직무역량
정지향의 교대
최진영의 첫사랑

무려 19명의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여러 작가들이 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여러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 물론 19편 모두가 내게 재미
를 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글을 쓴다는 작업
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기에 감히 평가
를 내리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제의 적이 오늘에는 아군이 되는 것이 당연 한 것인가?
어제 까지만 해도 적폐라며 청산 대상이라
던 자유한국당과 손을 맞잡고 내일 국회에
서 예산안 처리를 한다는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기득권을 지키려고 애들 쓰시는 국개의원
들을 보니 쓴웃음이 나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