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권력중독 - 의전 대통령의 재앙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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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박근혜가 꼭두각시 수준의 인물이라는 걸 그간 전혀 모르고 살았는가? 극소수 용기 있는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그 사실을 폭로하긴 했지만
언론도 외면하고 우리도 외면했다.
왜 그랬을까?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
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박근혜
를 선거의 여왕으로 칭송했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로 그렇게 말한 사람도
많았지만, 그들 역시 박근혜의 정치적
지능 만큼은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평가를 받던 시람이
꼭두각시라니! 왜? 도대체 그게 어떻게
가능했는가? 나는 생각 없는 꼭두각시
가 뛰어난 정치적 지능과 동물적 본능을
발휘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기 전에 박근혜가 최태민의 최면술에 넘어갔다는 설과 세뇌를 당했다는 설이 있었다는 건 알았지만
지금도 잘 모르겠다. 어떤 것이 진실인
지 말이다... 여전히 자신을 최순실에
이용당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박근혜를 보면서 오늘 2심 재판에서도
형량이 1년 늘어 25년이 된 것도 당연
하게 여겨진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 지금의 대통령제는 임기 말년에 엉망이 되고 불행한대통령 생산 공장이다. 이렇게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은 권력의 단맛에 빠져 게으른 것이 아니라 나쁜 것이다.

대통령 하나 바뀌는 것으로는 안된다.
국정 운영에 참여하는 통치 엘리트들의
후진적인 패거리 문화를 버리지 않는다
면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

고위 공직자, 관료, 정치인, 교수, 언론,
기업인들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공공성
의 책무를 우선시 하고 다해야 한다.

지금의 고발은 짧고 고통은 길다의 공익
신고자 혹은 내부고발자들은 평생의 직장에서 쫓겨나는 것이 당연한 현실은
부당하다.
숨어서 개혁과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생존력 강한 적폐세력을 없애
야 한다....

잘 될 것이다. 잘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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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00: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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