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소개할 만큼 톨스토이의 지혜를 담은 책 같다. 고전문학임에도 오늘날 많은 깨달음을 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이번 작품에는 톨스토이의 여러 작품을 한 데 모은 작품으로 이 작품들은 톨스토이의 민중에 대한 무언가의 노력을 하기 위하여 한 것 중 하나로, 민화를 집필하였다. 이 민화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것도 있지만 기독교라는 종교에 대한 바탕을 이야기한 것도 있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구두수선공 세몬이 청년 미하일을 만나 집에 데리고 가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사실 세몬은 길가에 웅크리고 있는 청년을 도와줄까 말까를 고민하다 집에 데리고 가면서도 아내가 과연 별말 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지만 아내 역시 미하일을 고민 끝에 따뜻하게 대접하여 줬고 그의 구두수선 일을 하며 세몬을 도왔다. 하지만 세 번의 웃음을 짓고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는 미하일의 말에 모두 의아해했고 그 의미를 알게 되는 이야기였다.인간의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는 글이었다. 이 글뿐만이 아니라 이 책에 포함된 다른 글들은 인간이 탐욕, 갈등, 구원, 사랑과 용서를 이야기하기에 그 의미가 무엇인지 요즘같이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는 시대에깨달음을 주는 소리였다.특히나, 종교적인 이야기가 들어 있었는데 이것은 복음서의 진리를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간결하게 써 민중들에게 보다 많은 깨달음을 전달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톨스토이의 책은 사람들에게 과연 어디에 기반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인간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었기에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