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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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면서 들뜨는 마음이 든다. 단어만 떠올려도 즐거운 그 여행은 여행 후에도 후유증이 있기까지 하니 말이다. 이번에 읽어 본 책 역시 여행하며 느낀 점을 기록한 에쿠니 가오리의 에세이 <여행 드롭>을 읽어 보았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도 중요하고 어디를 여행하느냐도 중요하고 모든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여행 가는 한순간 한순간을 모두 사진으로 기록하고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기도 하고 글로도 기록을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 에쿠니 가오리의 여행 드롭은 여행하며 먹었던 음식에 대한 기억도 여행지의 기억도 모두 기억에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쓴 에세이지 않을까 싶었다.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점이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도 계속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요즘같이 다변화하는 시기에 너무 감사한 일이기도 하며, 여행지의 경험이 낯설고 무서워도 나중에는 그 경험이 여행하는데 또 다른 경험이 되듯이 말이다.
제일 마지막 번외 편이 제일 떠오른다. 이탈리아의 여행길에 말고 안 통하고 당혹스러웠을 것 같은 그 여행은 신기함도 있었지만 친구와 함께 하면 어디든 즐거웠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무 어려움도 아니었을 것 같은 이야기는 긴장감보다 오히려 즐거움이 더했을 것 같다.

에쿠니 가오리 만의 따뜻함이 있는 여행 에세이고 그리고 일상을 떠나 여행을 하며 기록한 글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이 이 글을 읽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거나 해보고 싶다 생각할 만한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글이어서 달콤한 여행이야기에 빠져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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