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작가님의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기에이 책은 이미 읽어봤었어야 했는데이번에 기회가 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소설은 동아일보에 연재를 시작하여 소설집으로 출간하여 중쇄가 될 만큼 유명한 소설이다. 특히나 드라마,뮤지컬로 작품화할 만큼 작품성 또한 멋진 작푸이라 원작인 겨울 나그네를 꼭 읽어봐야 한다.주인공 민우와 다혜의 로맨스를 그린 책이다. 로맨스가 핑크빛 이쁜 로맨스로만 끝이 나면 얼마나 좋을까.둘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1권에서 부터 들수밖에 없었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연이 구구절절 드러난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로맨스는 옛 로맨스라 지금의 젊은이들이 읽으면 조금 감정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느끼는 무언가는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처음 시작은 봄이 되면 벚꽃 흩날리는 계절에 만나는 두 남녀의 그림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주인공민우와 다혜는 찰나의 시간에 마음의 변화가 이런 사랑도 있게 만드는 것일까 하지만 둘의 관계에 자꾸 무언가가 생겨버리는데 1편에서는 그 과정이 그려진다.2편에서도 그럴것 같지만 둘의관계가 잘 이어지길 바라는데 어찌될까 궁금해진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