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직장인들의 하루 시작은 어떤 생각을 갖고 다들 시작을 할까. 오늘 하루 미친놈 걸리지 않고 하루 잘 보내길 하는 바람을 갖고 나는 출근한다. 모든 직장인의 하루 염원은 어떨까.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담은 책 <출근하는 책들> 저자 구채은을 읽어 보았다.사실 직장인들은 희와 락이 회사 다니면서 얼마나 있을까 싶다. 회사에 파묻혀 사는 삶이 과연 무엇을 위한 삶인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니 말이다. 작가는 직장인의 삶의 고난들을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사회생활에서 힘든 순간을 책으로 달래며 읽은 책들을 회사 생활과 연관 지어 쓴 책이다.작가는 기자가 업이다. 그래서인지 글쓰기가 생활화된 사람이고 글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여서 인지 글 속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내 이야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감되도록 썼다.회사에서 나, 인간관계, 인정욕구, 매너리즘, 일의 끝과 시작에 대해 직장인이면 누구나 겪었고 공감될 만한 이야기와 작가가 그 주제에 대한 책 소개가 너무 찰떡 쿵이라 작가가 소개해 준 책마저 읽어보고 싶다. 젤 처음 소개한 인간실격은 읽어 봤는데도 이렇게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사람은 다 완벽하지 않다. 나도 모자라고 너도 모자라고 전부 모자란 사람들이 사는 이 세상에서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이런 직장 상사를 만나고 저런 직장동료를 만나며 이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내용이 무한 끄덕임을 유발하게 만든다.직장 생활이 탄탄대로일 수는 없을 것이다. 마냥 힘들다고 내버려 둘 수도 없는 그때 책 한 권이 마음을 평화로이 해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직장 생활의 애환을 마음속에 또 집어삼킨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