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가 눈에 들어온 책이다. 같은 날 같은 남자에게 바람맞은 세 여자라니! 바람둥이 이야기를 적은 소설일까 궁금했지만 책 제목이 <내가 빠진 로맨스>라서 더 궁금했던 것 같기도 하다.잘생긴 사람은 당연 얼굴값을 한다는 말을 들어서 일까 이 책에서의 조지프는 잘생긴 외모에 키도 크고 능력 있는 인물 같아 보여서 세 여자를 다 만나고 다니는 바람둥이일까 생각하게 만든 소설이기도 했다.밸런타인데이에 시오반,미란다,제인은 조지프 카터에게 바람을 맞았다. 이 네 남녀의 관계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 시오반과 연인 관계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그렇지만 조지프의 다정함은 그에게서 감히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게 그에게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 같다.미란다, 제인 역시 조지프와 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나고 있지만 조지프가 무언가를 속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완전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조지프는 이 여자들과의 관계가 어떤 관계일까?책 제목답게 로맨스 그 자체다. 조지프의 다정한 말 한마디가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고 그의 행동이 그녀들을 더 설레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에게 온전하게 마음을 다 주지 못 했던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시오반, 미란다, 제인은 서로 모르는 사이다. 그래서 조지프가 안전하게 그녀들과 은밀한 밀회를 즐길 수 있었던 걸까.이 책은 미란다 시점, 시오반 시점, 제인 시점에서의 조지프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각각의 그녀들의 시점에서는 조지프가 의심이 드는 행동을 하는 게 보인다. 마치 사람을 가지고 노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속에서의 그녀들의 고민 또한 심각하면서도 연애 때 감정이 기억나게 한다.이 책의 묘미는 아마도 제일 마지막 부분이 아닐까 싶다. 조지프의 반전이 내가 읽은 것이 무엇이 되나 싶게 만든다.로맨스 소설답게 달콤 살벌 달달달하며 맨 마지막엔 눈물 찔끔하게 만든 소설이었다.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