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즌2 : 18 미생 (리커버 에디션) 18
윤태호 지음 / 더오리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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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에 방영했던 미생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스펙타클하고 반전이 있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잔잔한 무엇이 있는 드라마였다. 그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 속 깊이 새겨 졌고 그 드라마는 그렇게 끝이 났다.



이번에 읽어 본 <미생 18권>은 미생의 끝나지 않은 삶을 보여준다. 삶을 스스로 헤쳐가는 사람의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이야기다.



18권에서는 장그레는 사원에서 대리로 진급하였고 오상식 차장은 부장으로 진급 김동식 대리는 과장이다. 나는 14년도 미생에 멈춰져 있어서 장그레 사원에서 대리로의 진급은 더 많은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겨 있겠구나 싶었다.



이번 이야기는 출장을 가면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회사에서의 일은 내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상사 라인도 잘 타야 하고 비유도 잘 맞춰야 하고 일도 잘해야 하고 해야되는 것이 많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좋은 직장 동료를 만나고 그 속에서 일도 배우고 사회 생활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 말로 직장생활의 큰 행운이 아닐까 싶었다.



이어지는 이야기가 미생의 분위기 그대로 잔잔함이 있는 스토리라 반전이나 큰 재미를 원한다면 지루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 미생과 웹툰 미생의 고요함 속에서 풍요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미생을 좋아할 것 같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스토리들이 어떤 스토리일지 궁금하다.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삶의 돌은 한 수 한 수 놓아지게 되리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덮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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