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핏 쇼 ㅣ 워싱턴 포
M. W. 크레이븐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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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이력이 특이했다. 보호관찰관으로 16년간 일한 이력이 이 책을 집필하는데 많은 영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퍼핏 쇼의 주인공은 수사관 포다. 수사관 포와 콤비를 이루는 틸리 브래드쇼는 연쇄살인에 관하여 수사한다.

연쇄살인이 하나씩 생기고 나서부터가 이야기의 핵심인 것 같았다. 누가 이 연쇄살인을 한 것이며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중점을 두며 읽어나가지만 내가 읽었던 책들 중 미국이나 유럽 쪽 소설은 대부분의 특징이 투머치격으로 모든 정보를 자세히 알려줘서 포의 성격이 어떤지 그의 콤비 틸리의 성격이 어떤지를 알아갈 수 있었다. 이 사건에서는 연쇄살인의 특징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가슴에 이름을 새긴다는 것이다. 연쇄살인범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에 중점을 두며 읽어나가게 된다. 책을 읽으며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잇게 만드는 책이었다. 살인자가 누굴까 살인에 흔적을 남긴 이유는 무얼까 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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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두각을 나타내는 듯한 실마리가 드러나면서 혹시 결말이 이렇게나 빨리 나오나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그러면서 혼자 뭐지 뭐지 하며 읽어나가다 마지막 부분에서야 작가가 글을 이렇게 길게 쓴 데는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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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하고 싶지만 스포 하는 건 다른 독자들을 위해서가 아니기에 참고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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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사관 포처럼 아무런 편견 없이 정의롭게 할 수 있을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포 같은 성격이어야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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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탄 성냥개비가 왜 타있는지를 이제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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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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