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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더 신혼 정글 - 결혼 현타 오기 전에 읽어야 할 부부 생활 백서 ㅣ 독신주의자와 결혼하기
하다하다 지음 / 섬타임즈 / 2022년 11월
평점 :
저자
하다 하다


웰컴 투 더 신혼 정글 하다 하다 섬타임즈
<웰컴 투 더 신혼 정글> 출간 2022.11.21. 320쪽 그림/에세이
PART1 복닥복닥 신혼생활 | PART2 우당탕탕 제주 시골살이 | PART3 토닥토닥 부부 생활 백서 |
#1 부부의 호칭
#2 구옥의 매력
#3 우리의 차이점
#4 부부도 연습이 필요해
#5 삼시세끼 집밥 해 먹기
#6 이사의 타이밍
#7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
#8 며느리 페르소나
[부부 꿀팁1] 여자가 행복해지는 남편조련법 | #9 우리가 살 곳은?
#10 시골집 찾기
#11 드디어 집 계약
#12 인연
#13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14 느릿느릿 제주의 시간
#15 이 또한 지나가리라
#16 바닷가 살이
#17 이사 떡 돌리기
#18 제주의 벌레
#19 부부는 어떻게 맞춰갈까?
[제주살이 꿀팁] 재미있는 제주 말
[부부 꿀팁2] 현명한 부부 싸움의 기술 | #20 부부의 성장1
#21 부부의 성장2
#22 남편의 요리
#23 남자의 세계
#24 사위가 사랑받는 법
#25 사랑의 워크숍
#26 양보의 기술
#27 알 수 없는 것
#28 부부라는 음악
#29 사랑이란 둘이서 평생 완성해가는 것 |
웰컴 투 더 신혼 정글은 결혼에 생각이 없던 사람이 결혼을 하고 신혼 생활을 하며 쓴 책이다. 기자 출신 아내와 강의를 하는 책 많이 보는 남편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해서 결혼이란 이런 것 같더라며 비혼 주의자인 나에게 어떠한 변화를 줄까 하는 생각에 궁금증을 자아낸 책이라서 읽어보았다.
이 책은 보기 쉬운 만화 타입의 책이다. 만화로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글로 보충 설명을 해주어서 신혼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말해준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한 필요성이 꼭 있는가에 대해 생각을 했던 사람이나, 신혼 생활에 대해 어떻게 맞춰나가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서울서 살았던 사람이 제주도에 내려와 신혼 생활을 하며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이 맞춰가는 것은 어려울 법 하지만 배려와 이해를 통해 이야기를 하며 서로 맞춰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이 부부의 포인트 같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오다 자기주장을 내세우며 자기 뜻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기에 이 부분을 다른 한 사람이 이해하고 양보해 주지 않으면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는데,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런 사람을 만난다면 나도 바뀌고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그런 생각이 들은 것을 보고 이 책을 집필한 저자는 책 집필 의도에 있어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느릿느릿 한 제주에서 시댁과 친정의 관계와 그리고 남편과 아내로서의 관계 타지인이 제주에서 살아가는 방법 등을 이 책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부부의 전 책인 독신 주의자와 결혼하기도 보고 싶다.



총 평
독신 주의자이던 사람의 결혼은 마치 전쟁터로 뛰어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가 아니고 둘이기에 더 그렇지 않을까. 하지만 대화와 이해로 그 고난을 해결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여 독신의 꿈을 깨고 결혼을 하여 행복하게 살아감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을 만난다면 행복한 결혼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사람 보는 눈을 양껏 키울 수 있는 책이었기에 나 같은 비혼 주의자나 예비부부에게 더없이 좋은 책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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