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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권글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8월
평점 :
저자/이력
권글
서른을 넘은 지금 작가, 가수, 동기부여 강연가, 기획자, 유튜버 등 활약
인스타 @kwongeul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줄게요 권글 떠오름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분량 256쪽, 초판 2022년 8월 29일 한국에세이
목차/내용
제1장. 어제가, 힘들었던 당신에게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른다 힘들면 누구나 무너질 수 있다 너를 향한 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 슬픔을 잊는 방법은 일단 슬퍼하는 일이다 너무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말자 이제는 애매한 관계보다 확실한 관계가 더 좋다 살면서 무조건 믿고 걸러야 할 사람 후회하기 전에 먼저 도전하자 우리는 ‘삶’이란 소설의 작가이다 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꾸준함은 힘이 들지만, 꾸준함이 힘이 돼준다 주저앉은 당신을 회복할 열쇠는 ‘자존감’이다 사랑받기에 마땅한 당신에게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에게 시련이 찾아온다면 정이 많은 사람의 특징 내 마음 지키기 행복하게 살아갈 당신을 위하여 꿈이 사라지면, 또 새로운 꿈이 오니까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당신에게 | 제2장.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가끔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만나도록 해 아무 이유 없이 위로받고 싶은 그런 날당신은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요?우리는 모두 별처럼 빛난다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 행복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찾아온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그해 여름, 너는 나의 첫 단비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날 당연한 일상마저 사라져버릴 때 여전함에서 벗어나 과감히 도전하기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는 것만으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달리기와 인생살이 다르게 바라보는 연습 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주는 것보다 지키는 게 먼저다 그 기적 같은 순간에 감사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을까?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들 | 제3장. 내일은 더 빛날 당신에게
희망이 없다고 믿는 당신에게다시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당신은 결코 멈춰있는 게 아닙니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때 마음에도 면역력이 필요하다매력적인 사람이 지닌 6가지 특징 ‘된다’라는 가능성에 믿음이 더해지면 있는 그대로 상대를 바라봐 주는 게 존중이다 ‘나로서, 나답게’ 쓰세요 노력하라! 그러면 원하는 답을 얻을 것이다 관계의 농도와 온도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땐 벅찬 인연이라면 놓아주자 에너지 넘치던 사람이 잠수 타는 이유 그 사람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당신이 잊지 않았으면 해 평범한 일상, 그 소중함에 대하여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든다는 건, 결국 책임진다는 것이다 | 제4장. 고된 하루의, 끝에선 당신에게
삶의 도전을 주는 한마디 사랑을 전해주는 한마디 희망을 심어주는 한마디 자존감을 높여주는 한마디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 인간관계에 필요한 한마디 처세에 도움 주는 한마디 당신의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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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책은 어찌 보면 나다움을 발견하고 나를 빛나게 하는 삶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권글 작가님 역시 나다움을 먼저 발견하라고 말한다. 가장 나다움이 무얼까?
나다움은 나를 지키는 것, 나의 자존감을 세우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나를 먼저 지켜보는 것,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줄게요 책을 통해서 나의 마음을 쓰다듬고 달래어주어 보았다.
책의 목차는 어제가 힘들었던 당신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내일은 더 빛날 당신에게, 고된 하루 끝에선 당신에게 라는 주제로 공감 글들이 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힘들지 않은 것은 없을 것이다. 다만 이 힘듦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제 힘이 들었던 당신에게 위로를, 오늘 살아가는 당신에게 희망을 내일 더 빛날 당신에게 박수를 이 생각나는 글들이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도전해서 성공하지 못한 것에 많이 얽매여 있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나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것을 보게 될 때면 내가 정녕하고 싶어서 정리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해보지 못해서 정리를 못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되고 또 후회로 다가가게 된다. 작가님은 혈액 암이란 병을 앓아 보셔서 그런지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되시는 듯했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사람에게 내일이 있다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희망찬 삶이 될까
만약 다시 집으로 돌아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면
도전하지 않은 것들로 인해 더 이상의 후회는 남기지 말자
P.38
저는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 나는 처음 만난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않는다. 물론 내 차가운 첫인상으로 인해 먼저 다가오는 이도 드물지만 나도 섣불리 친해지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해지고 내 사람이다 생각이 들면 간도 쓸개도 다 빼주는 식이다. 그래서 나는 인간관계가 넓지 않고 좁다. 친한 몇 명만 친하게 지내는 타입이다. 예전에는 많은 지인을 둔 사람을 부러워했다. 그래서 나의 이런 면이 많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나이 먹다 보니 오히려 나의 이런 특징이 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래서 나는 정이 많은 내가 좋다.


책 속에는 정말 공감 글귀가 많아서 글을 읽으며 아 진짜 이런 삶을 살아야 돼, 이 글 너무 좋다. 이러면서 본 것들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 읽을 때는 이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다음번에는 어떤 부분들이 눈에 들어올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책이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생각 이상으로 친절을 베푸는 사람에게 너무 마음을 주지 마라
-중략-
원하는 바를 얻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볍게 인연을 끊고 아무렇지 않게
다음 목표를 향해 떠날 수도 있다
P.71
요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이들이 많아서 슬프다.
그만큼 힘들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죽을 용기로 살아보는 것도 한 번쯤 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가님 역시 죽을 용기도 냈는데 살 용기 못 내겠냐며 하는 글 보고 너무 공감이 되었다.
나 하나 죽으면 끝나는 게 아니다. 아무도 슬퍼할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에 지인들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까지 그 사람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러니 그런 용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총 평
감성 글귀, 공감 글귀 이런 것들이 많은 산문시 형태의 에세이다. 책 읽으며 맞아 맞아라며 공감을 했고 이건 내 마음과 같다며 수긍하며 읽었다. 처음 봤을 때와 두 번째 봤을 때 세 번째 봤을 때 자신의 마음속에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마음에 위로를 해주며 토닥토닥 다독여 줄 수 있는 글들이 있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리뷰어스 서평단)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저자
- 권글(권혁탁)
- 출판
- 떠오름(RISE)
- 발매
-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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