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이력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DF 정신과 의원 정신과 의사
저서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카시오페아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분량 176쪽, 초판 2022년 8월 11일 교양 심리
목차/내용
[1장] 불안한 내 마음, 정체가 궁금합니다 | [2장] 쿵쾅쿵쾅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 [3장] 불안이 터져서 공황이 되었습니다 | [4장] 공황장애를 진단받았습니다 | [5장] 더 이상 공황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
불안과 공황 사이에서 과도한 걱정이 범불안장애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사회불안장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광장공포증으로 두려운 존재에 대한 불안이 특정공포증으로 | 의심과 확신 사이에서 공황장애가 의심됩니다 공황발작으로 죽을 것 같아요 예기불안과 회피행동으로 일상이 무너졌습니다 | 공황이 찾아오는 다섯 갈래의 길 내 DNA에 잠재된 유전적 요인 트리거를 당기는 환경적 요인 살려달라는 위험 신호 심리적 요인 마음의 창문을 닫게 만드는 성격적 요인 뇌신경망을 교란하는 신경화학적 요인 | 추측에서 진단으로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보는 내외과적 검사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병력 청취 나도 몰랐던 무의식을 마주하는 심리 검사 |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세 가지 방법 전문가의 도움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해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겨냅니다 |
나의 친구와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어봐서 관심이 갔다. 내 친구는 회사를 그만두고 공황장애 증상으로 인해 사람도 안만나고 집에서만 있었고 영화관 같은 곳에 가면 식은땀 나고 심장이 쿵쾅거린다고 했었다. 엄마 같은 경우는 사촌동생이 죽고 난 뒤에 충격을 받은 탓인지 그 이후에 어떤 갑자기 놀랄 만한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응급실에 몇 번 간 적이 있었다.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를 보고 내 친구와 엄마가 공황장애가 맞는지 맞는다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공부해 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다.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책은 의사 세 분이 작가님이시다. 고려대학교 출신 정신과 의사 선생님 세분이신데, 요즘 공황장애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고, 공황장애와 또 다른 측면인 불안장애 증상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려주는 책이다. 인터넷에서 많이 공황장애 증상에 대해 찾아볼 수가 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공황장애가 아님에도 저 공황장애 같아서 왔어요라며 선생님에게 상담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여러 불안장애들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자가 체크시트도 삽입되어 있어서 자기가 불안장애가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다. 물론 병원에 가서 선생님께 상담받으며 치료하는 것이 제일이다. 공황장애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사회불안장애와 범불안장애, 광장공포증, 특정 공포증을 비교하여 각각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다. 엄마가 공황장애라고 생각했었는데, 공황장애 증상과 전혀 연결되지 않아서 나 역시도 공황장애가 아닌데 공황장애가 맞는다고 혼자서 생각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심지어 그것 때문에 병원도 다닌 적 있었는데 그 병원 정신과 의사선생님께서 너~~~~~~~~~무 간단히 대충 상담도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이게 끝이어서 솔직히 그때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제대로 된 전문적인 선생님한테 가서 상담을 받았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공황장애는 한 가지 요소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못 먹어서 그렇다고 영양제를
먹으면 낫는다고 해서 영양제를 추천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의학적인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받으면 나아지는 것이기에 상담받는 것에 두려움 갖지 말고 방문하면 된다고 말한다.
공황장애가 오는 사람들은 몸에서도 반응이 오지만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증상들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준다. 공황장애 증상이 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주변에서 그 사람들에게 많이 관심을 가져주고 마음을 편안히 해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화내고 윽박지르고 하면 이 병을 치료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기에 그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다.

총 평
솔직히 엄마와 친구가 공황장애라 해서 여러 책들을 봤었다. 공황장애를 다루는 책 중에서 최고의 책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로 인해 공황장애가 아님에도 공황장애라고 생각하고 치료 방향을 잘못 선택한다면 더 긴 치료 기간과 제대로 된 치유를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에 서는 공황장애와 다른 불안장애 증상들을 설명하며 공황장애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고 공황장애의 증상들을 설명하며 여러 원인들에 의해 생기는 것을 설명한다. 상담받으러 온 내담자의 내용을 각색하여 담음으로써 조금 더 그 증상에 대해 공황장애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특히나 공황장애 진단을 여러 검사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기에 꼭 병원에 가서 진단받는 것이 치유하는데 빠른 길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이제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쉬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인 병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것은 암과 같은 못 고치는 병이 아니라 치유가 가능하는 것임을 알고 관심을 갖고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가님들은 이 책을 쓰신 게 아닐까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저자
김한준,오진승,이재병
출판
카시오페아
발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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