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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사춘기 - 대한민국 영포자들의 8주 영어 완전정복 프로젝트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시원스쿨닷컴 '나의 영어사춘기'로 엄마 아빠도 영어 공부 시작한다!

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닷컴!
요런 문구, 너무 자연스레 기억이 나는데요. ㅎ
다들 광고에서 들어보셨지요?
시원스쿨닷컴에서 성인들의 영어회화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책..
이름도 참 재미난 '나의 영어 사춘기' 책을 만나게 되어 소개해드립니다!

시원스쿨의 대표강사.. 이시원님의 약력으로 책은 시작합니다!
이시원 선생님의 이야기를 요약한다면?
자주 쓰고 많이 쓰는 우리 말을 토대로 영어를 매칭해서 훈련해야
실제로 말할 때 버벅거리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익숙해진 단어들을 차례에 맞게 연결하여 문장을 만드는게 영어의 골조다!
바로 이거였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힘들게 하지 말고..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봅니다.

이미 체험했던 스타들의 추천사도 눈에 띄는데요.
황신혜님을 비롯하여 지상렬, 정시아, 휘성, 효연, 의외의 한현민 님까지..ㅎㅎ
한 분 한 분의 추천사를 읽어보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게 된답니다.
이 책을 보는 방법도 상세히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직역스러운 미리보기'를 비롯하여' 꼭 해야 하는 이번 주 숙제'~
본격적인 '다섯 개의 레슨'~ '예문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
'미리보기 완성하기', '이번 주 숙제 완성하기'~
'상황별 실전 영어'와 '예문 중 많이 쓰일 수 있는 문장을 활용하여 대화'까지 실어주었어요.
마치 내가 주인공 처럼 역할을 주고 받으며 자연스레 연습을 할 수가 있답니다.
구석구석.. 정말 알차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

이 책의 차례입니다.
총 8주에 거쳐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을 해 놓았는데요.
1주에서는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기본단어를 익히게 되고,
2주차 부터는 꼭 해야 하는 이번 주 숙제로 분류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영어를 처음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전에 했던 일을 말하기,
앞으로 할 일 말하기~
원하는 것, 무엇이 어떠한지 말하기~
사람의 외모나 성격 묘사하기, 육하원칙으로 다양한 질문하기 등등..
비슷한 주제로 문장을 만들어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8주차에는 안부를 묻거나 쇼핑하기 등 상황별 실전 영어를 정리해 놓아서..
더욱 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게 된답니다. ㅎ

1주차 자료를 잠깐 보여드린다면?
아무래도 영어회화를 하려면 단어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하잖아요. ^^
그래야 뜻도 좀 통하고..ㅎㅎ
그런 의미에서 1주차에 있는 단어들은 모두 외운 후에 시작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다행히도..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안 보였어요. ^^;
단어들은 그래도 거의 다 아는데..
저랑 신랑은.. 문장으로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는 거였더라구요. ^^
그래도 뭐.. 단어가 조금은 수월하니, 이제는 문장 만드는 방법만 연습하면 되는거겠지요?

첫 번째 레슨 부분이에요.
영어를 처음 말할 때는 '누가 어쩐다' 부터 연습을 하라고.
아무래도 우리 말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니까..
주어와 동사를 먼저 많이 붙이는 단순 연습을 하고,
거기에 조금 더 다양한 살을 붙이는 형식으로 문장이 길어지게 되더라구요.
만능으로 쓰이는 get, have, take, do
아.. 진짜 얘네들 어려운 단어라지요.
시도 때도 없이 여기 저기에 등장하니, 그 활용도가 어마무시하다는 건 진작에 알았거든요.
이번 기회에 이 단어들 제대로 정복해야겠어요. ㅋ
그리고 조금 더 길게 말하고 싶을 때는??
and를 사용해서 쭉쭉 늘리는~~
왠지 문장이 길어지면 잘 하는 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ㅋㅋ
과거형 동사도 기억할게요~
경험에 대해 말하기!
요것도 잘 하면 좋겠어요.
이미 경험을 했기 때문에, 현재형에 맞는 과거형과 현재 완료형도 연습해야겠네요.
너무 욕심을 내면 오래 못 가니까..
책에 나와있는 분량만큼, 조금씩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해볼랍니다.

마지막 8주차 영어..
진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공간이라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

여기에 나와있는 실전 영어만 잘 활용할 수 있어도,
왠지 외국인과의 대화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던 저이기에..
지금도 외국인을 보면 도망가려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ㅎ
하지만.. 이제는 영어사춘기와 만난 이상, 도망가지 않으렵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
분명 저도 이 연예인들처럼 영어가 늘거라 생각하니까요.

출근길의 모습입니다.
홍천으로 함께 출퇴근을 하는 저희 부부는, 아침 30분 저녁 30분..
그렇게 함께 다니는데요.
길다면 길다고 볼 수 있는 그 한 시간을 영어 공부에 제대로 투자해 보려고 해요.
운전을 하는 신랑을 위해 단어 문제를 내고..
단어 공부가 끝나면 관련된 내용을 하루에 하나씩만 마스터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분명 2달 후에는 조금의 변화가 보일거라 믿습니다.
매일 매일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저희 부부의 모습, 괜찮죠?
이렇게 꾸준히 공부해서 아이들 앞에서도 영어이야기가 나왔을 때 당당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원스쿨닷컴 영어사춘기와 함께라면..
그 날은 꼭 올거라 믿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