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등장 1 -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 ㅣ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유성환.정기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필독서, 교과연계 확실한 용선생 세계사를 만납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꾸준히 만나고 있는 뽕형제네랍니다. ^^
초등 5학년인 우리 현수뽕은 그림이랑 사진 보는 재미로 읽고 있는데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점점 빠져들고 있는 중입니다.

용선생 세계사~
용선생님이 어쩌다가 세계사반을 맡게 되었는지..
초대하는 글을 읽어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거랍니다. ^^
세계사반 시작하게 되는 계기도 너무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왜 다시 등장하게 되는지~
연계되어 있어서 바로 이해가 됩니다. ^^


차례입니다.
이번에는 7교시로 이루어져 있네요.
바빌로니아, 이집트, 히타이트 등의 나라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제국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차례!
용선생 세계사 2권에서는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제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주고 있답니다.

용선생 세계사에서는 처음 시작이 너무 옛스럽지 않아 참 좋아요.
아이들은 대부분 세계사, 역사 공부를 하게되면
현재와 너무나도 동떨어진 일들이 가득인 것들이라 거리감을 느끼고 힘들어 하게 되는데..
그걸 제대로 이해하고 만들어서인지,
내용의 시작에는 그 역사적 나라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지를 먼저 친숙하게 보여준답니다.
현재 그 나라의 모습은 어떻고 위치는 어떻고..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등등
우리와 실제로 관계되는 이야기들을 말이죠.

이번에도 서아시아 네 강국을 다루어주는데,
바빌로니마, 히타이트, 이집트, 아시리아 등의 나라를 배우기 전에
배경이 되는 메소포타미아와 지중해 사이의 땅에 존재하는 두 나라~
시리아와 레바논의 현재 모습을 많은 사진과 알찬 내용으로 다루어주고 시작한답니다.
역시나 알찬 사진들로 가득한 용선생 세계사~

실제 유물들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용선생님과 세계사반 친구들의 대화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참 유익하답니다.
세계사반 친구들이 용선생님에게 묻고 대답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공부 형식!
그래서 아이들은 공부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내려가게 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공되는 삽화 역시
얼마나 위트가 넘치고 재미있는지~ ^^
아이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

초등 5학년인 우리 현수뽕~
아직 세계사가 어색하고 낯설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 삽화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델타 전투~
한 눈에 보기에도 당시 전투가 얼마나 격렬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되는데요~
전쟁은.. 예나 지금이나 너무나도 끔찍하고 무서운거라..
전쟁은 없어야겠어요. ㅠㅠ
앗.. 갑자기 핸드폰을?
네~~ 책을 읽다가 자기가 알고 있던 내용이랑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갑자기 검색 찬스를 쓰기도 하더라구요. ^^
책 내용 중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에도 등장하는 이름들과 유물들이 꽤 나와서..
게임 이야기도 자연스레 하면서 신기해합니다.

이집트 파라오 이야기~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투탕카멘 무덤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유일하게 도굴되지 않은 파라오 무덤,
투탕카멘의 무덤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밝혀지게 된답니다.

1교시 내용이 끝나면 나선애의 정리노트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찌나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놓았는지.. ^^
이것만 기억해도 정말 알차겠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서 세계사 퀴즈도 함께 풀어보게 되는데요.
역시나 암기를 해야하는 과목이기에..
이렇게 퀴즈가 제공되니 복습하는 기회로 딱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용선생 세계사 책에서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인 이 곳!

바로, 용선생 세계사 카페 부분인데요~
문학과 예술, 세계사 상식 등 정말 다양한 주제들과 사진, 그림 자료들이 대거 등장하거든요.
교시가 끝날 때 마다 어떤 재미있는 내용들이 나오게 될 지..
두근두근 기대하며 살펴보는 재미가 아주 크답니다. ^^

이 장면은 폼페이 이야기 부분에 나오는 카페 내용인데요~
학교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어주지 않았기에,
더욱 더 깊고 자세하게 알게되는 느낌입니다.

중2 윤수뽕~
지금 역사 시간에 세계사를 배우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랑 슬쩍 비교해보면서 읽고 있어요.
중간 중간에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과 인물들이 등장한다고 설명을 해주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 보다 훨씬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나와있어서..
그림이랑 사진 등등을 살펴보면서 재미있게 읽어나가는 중입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인물이 나오면 딱 멈추어서 설명해주기 바쁜 아드님.. ^^
이번에도 기말고사 때에는 역사 시험을 볼텐데~
조금이나마 시간이 있을 때 용선생 세계사 도서를 함께 읽으면서
학교 역사 공부를 보충하고 채워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면 좋겠더라구요.

한눈에 보는 세계사-한국사 연표!
이 부분은 세계사의 시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나라와 별개로 생각해서 공부하다보면 흐름을 놓치고, 완전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들리게 되는데~
이렇게 나란히 한국사 연표와 비교를 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초등 고학년은 물론 중학생, 그 이상의 성인들에게도 너무나도 유익한 도서랍니다.
리얼한 사진과 재미있는 그림, 그리고 용선생과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대화로 배우는 세계사!
세계사를 재미있게 술술 배우고 익히고 싶다면,
용선생 세계사를 꼭 한 번 만나보심이 옳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