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쓸모 있는 영어회화 -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어회화
서메리 지음 / 넥서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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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어 쓸 일이 많지 않습니다. 외국어는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실력이 뚝뚝 떨어지는 관계로 이를 위해 본 책을 읽게 됐습니다.


책은 공항, 카페, 식당, 택시, 버스, 도서관, 놀이공원, 병원, 그리고 위급상황에서의 도움 요청 표현까지 담아 총 35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은이는 영어, 그중에서도 특히 회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개념과 영어 사이에 한국어를 떠올리는 과정을 없애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대상을 떠올리고, 그것을 한국어로 생각한 다음, 다시 그것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영단어가 떠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은이는 이를 위해 본 책에서 영어 단어를 한글 뜻 대신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직관적 의미 전달을 위해 삽화와 카툰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필수 단어]의 경우, 우선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 영단어가, 그리고 그 아래에 보다 작게 한국어로 그 의미가 쓰여 있습니다. 가급적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미지를 보고 바로 단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 같습니다.


영어 회화 책의 기본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mp3도 물론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책을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바로 들어볼 수 있어 편했습니다. 전자책이라 QR코드가 보이진 않았는데, 책 도입부 부분의 설명을 보니 종이책으로 보는 분들은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mp3와 지은이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영어 초심자 용인 것 같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려운 것보다 가장 기초적이지만 정말 실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듯 보입니다.


오랜만에 영어의 기초를 다시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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