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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투자 방식 - 3시간 만에 만화로 마스터할 수 있는 책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강모희 옮김, 베지코 만화 / 지상사 / 2025년 10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지은이는 본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어떻게 가치를 우선하는 삶의 철학을 통해 진정한 부를 이뤘는지를 보여줍니다.
워런 버핏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통찰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11세에 첫 주식을 사고 실패를 통해 배움을 얻으며 꾸준히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다듬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수록 더 겸손해졌고 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재단에 거액을 기부하고 명예보다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를 선택한 그의 모습이 참 모범적이라 느껴졌습니다.
본 책을 읽고 무엇보다 워런 버핏은 삶의 철학을 실천하는 투자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시장의 유행이나 단기 이익보다는 기업의 내재 가치와 장기적인 신뢰를 중시했습니다. 이런 철학은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통하는 원칙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가치 있는 것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은이는 워런 버핏의 언행이 단순히 투자자에게만 필요한 지혜가 아니라 삶의 태도에 대한 교훈도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워런 버핏은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물질적인 거래는 물론, 인간관계나 시간의 사용, 자기 계발 등 삶의 모든 선택에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워런 버핏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부란 단순한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신뢰와 원칙, 그리고 꾸준히 가치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에서 비롯된다'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그처럼 본질을 꿰뚫는 눈을 키우고, 보다 겸손한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하자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