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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언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ㅣ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노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단지 기억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 자체를 앗아가는 병이기에 더욱 두렵게 다가옵니다.
본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시리즈는 '예방'과 '완화'라는 관점에서 치매에 대응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합니다. 이 중 본 책 "언어편"은 말하고 읽고 쓰는 언어 능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언어 능력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서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과 직결되는 뇌의 핵심 기능입니다. 이를 고려해 구성된 '빈칸 채우기, 단어 만들기, 반대말 찾기' 등의 문항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퀴즈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두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작지만 효과적인 활동이 될 것입니다.
"시지각편"과 마찬가지로 본 "언어편"도 하루에 두 문제씩, 총 50일 동안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제안하고 있기에,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뇌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치매는 아직 완치될 수 없는 질병이지만 그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있기에, 희망은 존재합니다. 그러니 자신과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하루 10분을 투자하여 뇌 자극 운동을 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본 책을 시작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뇌 자극 활동은 치매에 대한 대응은 물론, 뇌 건강 개선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더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분들,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지켜주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