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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평점 :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나를 가두는 틀을 뛰어넘는 말하기 기술
황시투안 지음
친절한 말들은 짧고 말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진정으로 끝이 없다.
-마더 테레사
말의 변화는 일상 곳곳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말하는 습관을 바꾸고 더욱 탁월한 표현 방식을 배우면, 사고방식과 소통 능력, 사람을 대하는 태도, 심지어는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신념까지도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말을 잘하게 되면 평생 득을 보고, 그렇지 않으면 가는 곳마다 벽에 부딪힐 것이다.
인생의 변화는 말하는 습관을 바꾸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p.33
말하는 습관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심리학과 언어 기술을 교묘하게 결합한 성과물이 담긴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책을 통해서 살펴봤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에게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을까?
나는 태양 같은 사람인가? 블랙홀 같은 사람인가?
“지금부터 흰 고양이는 생각하지 말자”라고 말하면 머릿속에 흰고양이가 떠오릅니다. 이것이 바로 말의 영향입니다.
아이들한테 이야기할 때도 “오늘 학교에서 또 누가 싸웠니?”라고 물어보면 불쾌한 일이 떠오릅니다.
이처럼 무의식 속에 부정어를 계속 사용한다면 말하는 습관을 점검해 보고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태양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선의를 갖고 칭찬할 때도 어떤 걸 칭찬해 주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칭찬할 때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아들과 공부계획을 세울 때 게임을 한 후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간식 먹고 싶다~ 놀이터 가고 싶다~하며 미루고미룹니다.
아들 TV 영상을 보고 방식을 바꿔봤습니다.
일단 공부를 다 하고 게임시간을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얼마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게임을 하던 아들이 어느 날 게임 재미없다며 오히려 스스로 시간을 제한했습니다.
눈이 안 좋아진 거 같다 재미없다 그래서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이 책에 나온 틀 세우기를 보고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숙제를 하고 게임을 할 건지 게임을 1시간만 하고 숙제를 할 건지 선택지를 주고 스스로 선택하게 한 것이 아이 스스로 선택한일에 책임감을 갖게 한 것입니다.
-부정적 언어의 함정을 통찰할 수 있다.
-사고의 깊은 곳에 있는 제한적 틀을 깨뜨릴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갈등과 충돌을 해결할 수 있다.
-주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원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부부 사이의 원만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 주변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서 읽어보기 시작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긍정적인 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은 책이었습니다.
언어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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