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단편선 The Classic Books (북로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북트랜스 옮김 / 북로드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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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다고? 그런 말 말게. 이 세상에 속상한 일은 오직 죄지었을 때뿐이야. 영혼보다 더 소중한 건 없지 않나. 그보다 영혼이 안정되지 않으면 더 편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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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인
레프 톨스토이

톨스토이 단편선
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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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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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인간의 마음속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어떤 것이든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돼.


167.
내가 몇 년째 상담 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자는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거야. 그래서 상담자 중에는 답장을 받은 뒤에 다시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 답장 내용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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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2017-08-11 1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국에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미야 잡화점을 현실로‘라고 검색하니 실제로 누군가가 익명 편지 상담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namiya114@daum.net 여기로 편지를 받고 있고,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2-2, 3층 나미야할아버지 로 손편지를 보내면 손편지 답장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저같은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 거라 생각돼 이곳에 공유합니다.
 
공동묘지에 사는 남자
피터 S. 비글 지음, 정윤조 옮김 / 문학수첩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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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동묘지에 사는 남자
피터 S 비글

무덤은 아늑하고 멋진 곳이지만,
그곳에서는 아무도 포옹하지 않을 거에요.
-앤드루 마블 <수줍은 연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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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할로의 전설 펭귄클래식 132
워싱턴 어빙 지음, 권민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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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피리 할로의 전설
워싱턴 어빙

131.
문명사회는 잔디밭과 같아, 비쭉하나 부분은 평평하게 깍이고,
가시덤불은 가차없이 뽑히며, 벨벳처럼 매끄럽고 환한 신록이 되어야 눈이 즐거워한다.
포카노타의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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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 창비세계문학 41
하야시 후미코 지음, 이애숙 옮김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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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
하야시 후미꼬


302.
양심이 필요한 만큼의 만족을 느끼고 식욕에 필요한 말큼의 돈을 벌며 사는 것이 힘들어 머리를 조아립니다.


410.
돈은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것, 언젠가는 느린 속도로 다시 돈이 들어오는 날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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