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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2 | 무리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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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다 마사히코
98.
어떤 일이든 밝은 측면이 있어. 제 아무리 어둡고 두꺼운 구름도 뒤쪽은 은색으로 빛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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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아버지는 남에게 당신 인상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었어. 신문이나 잡지 인터뷰고 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해 무슨 기록을 남기지도 않았어. 오히려 바닥에 남은 제 발자취를 빗자루로 주의깊게 지워가며 뒷걸음치는 사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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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할 수 없지. 전에도 말했지만 사람 하나가 죽어간다는 건 대대적인 작업이니까. 뭐니뭐니해도 제일 힘든 건 본인이니, 불평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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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죽이기 1권이 더 재밋음
#무리카미하루키 재밋어
#마사히코 단역같은데 자꾸 멋진 말하네.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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