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힘은 나무뿌리보다도 깊고 섬의 뿌리보다도 깊어요...20.넌 그 이름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선 안 돼. 왜냐하면 참 이름 속에는 자아가 들어 있거든. 이름은 너에게 힘이고 권능이지만 남의 손에 들어가면 위협이자 짐이 돼. 그렇기에 꼭 그래야 할 때에만, 그리고 가장 신뢰하는 사람에게만 알려줄 수 있는 거야. 하지만 모든 이름을 알고 있는 위대한 현자는 듣지 않아도 이름을 알지...91. (이끼가 테나에게)달보다도 먼저 나는 있었지.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몰라. 아무도 내가 누구인지, 여자가 뭔지 말할 수 없지. 힘 있는 여자가 뭔지, 여자의 힘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다우. 그 힘은 나무뿌리보다도 깊고 섬의 뿌리보다도 깊어요. 창조보다도 오래되었고 달보다도 오래된 힘이우. 누가 감히 어둠에 대해 묻겠우? 누가 어둠에게 이름을 묻겠냐고요?”..357.그들은 종일 일을 하느라 얘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하루가 끝날 때면 함께 저녁을 먹고, 한자리에 들어가 자고, 새벽이면 깨어나서 다시 일로 돌아갔다. 그렇게 가득 차서 올라갔다가 텅 비어 떨어지는 물방앗간의 바퀴처럼 세월은 돌고 돌았으며 하루하루가 반짝이며 떨어지는 물방울 같았다...테하누 - 어스시 전집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