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살림 - 제1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김지혜 지음 / 보림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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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의 표지가 너~무 좋습니다.

식빵나무, 밥꽃, 계란초에서 아침거리를 수확하는 아이들과 살림살이들.
그리고 햇살... 아웅~~ 너무 예쁜 햇살~🥰






끝났다!
멋진 표지 하나로 이 책은 다 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햇살 그득한 하루ㅡ

이게 바로 '매일, 살림'이라고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어라~ 살림은 집안일 아니었나요?"
"빛나는 내일을 위한 의무방어전 아닌가요?"





ㅎㅎ 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반갑습니다!)
...검색해봤습니다.





놀라지 마세요ㅡ
'살림'은요,

한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ㅡ

...이라네요.





헉! 이렇게 심오하고 사랑스럽고
현실과 동떨어ㅈ...쿨럭...😅

그렇다면,
나 혼자 아등바등 투덜대고 자책하던 일이 모두
...허튼짓이었다는 얘기...?





ㅎㅎ그래도 살짝 설레는 답 아닌가요?





그래그래,
그러니 혼자 허둥대지 말고,
버려지는 시간이라고 안달하지 말고,

매일 차곡차곡, 함께 이루어 살아가라고.

햇살 그득그득 담은 이 책이 얘기하네요~





그러니까~~
대체 책 내용이 뭐냐곳~!! ...요?





아, 네....😅


하루 종일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복작대다가
포근히 잠드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는
'나'가 나오고요,


당연한 듯 샤워하고 몸을 닦는 그릇들,
알아서 빨랫줄에 가 자리 잡는 빨래들,
밥나무에서 아침거리를 따오는 아이들과 인형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루어 살아가는' 하루가 나오죠.





그 하루는 눈 못 뜨는 나의 꿈이었을까요?




...아무리 달콤했어도 꿈은 아니었길.
나의 '살림'도 햇살 그득그득 담기길 바래봅니다.





*선물 받은 책을 읽고 적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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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과 썸 ❤️ 일상을 비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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