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반짝이는 저것은?...맞습니다, 반짝반짝 사랑스런 이 책의 표지는바로 플라스틱 병이지요.그런데 반짝이던 시간은 아주 잠깐...무성의하게 강으로 던져져 쓰레기가 돼버렸네요🥺그렇게 플라스틱 병의 여행이 시작됩니다.모든 여행이 그렇듯,가다 보니 친구도 생기고, 어쩌다 숨돌릴 틈도 있었나 봅니다.🥰그런저런 여행 끝에 다다른 곳은 플라스틱 섬.시간이 가고... 병은 어느새 잘게 잘게 부서져 바다로 흩어집니다.이 여행ㅡ 이제 끝난 거죠?그런데..."우린 사라지지 않아.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헉! ...눈치채셨나요?이 두근대는 대사가 의미하는 게 뭔지... 😱플라스틱병이 진짜 생명체라면,자신의 유전자를 영~원히 남기겠다는 포부가,뭐 그리 새삼스러울까요...미세 플라스틱이 꽉 찬 세상에서온갖 생명이 죽어나간다 할지라도요ㅡ😳 재수 없게 들리시나요?이기적인 플라스틱이라고 욕하고 계시죠?그런데요..(이 말 다음엔 꼭 더 재수 없는 말이😑)다른 생명체야 궤멸하든 말든 천세 만세 누리겠다는 저 야심ㅡ너~~~무 익숙하지 않으세요?😳궁금합니다...인간이 찬란한 문명으로 세상을 못쓰게 만드는 것과플라스틱 가루들이 세상을 정복하는 것 중무엇이 더 빠를까요?...더 끔찍할까요?💀그렇게 되기 전에 막을 수 있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에효..🙄*보내주신 책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찬란한여행 #이욱재 #달그림 #플라스틱 #환경 #환경그림책 #책리뷰 #그림책추천 #신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그림책스타그램 #비집고아트 #책과썸책과 썸 타며 환경을 생각합니다 ❤️ 일상을 비집고.